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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65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오메가는 지금껏 실용적이고 정밀한 시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고급 시계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초창기부터 대규모 매뉴팩처 체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시계들을 생산해온 저력을 자랑하는 업체이기도 하다.

연재 초반에 인류 최초의 달 탐사에 참여한 시계로 전설이 된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문워치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 호에서는 스피드마스터와 쌍벽을 이루며 오메가를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브랜드로 만들어준 씨마스터(Seamaster) 컬렉션에 관한 스토리를 이어가고자 한다.

007 영화에 등장, 젊은 남성들의 로망
씨마스터를 언급하기 전에 1932년 발표된 마린이란 시계를 빼놓을 수 없다. 바다란 뜻을 지닌 마린 시계는 그 이름 그대로 손목시계 역사상 최초로 전문 다이버를 위해 제작된 시계였다.

기계식 무브먼트를 탑재한 내부 케이스를 보호하고 물의 침투를 막기 위해 외부에 별도의 케이스가 추가된 독창적인 형태의 시계였다. 초기 해양 탐험가이자 생물학자였던 윌리엄 비브가 실제 수중 탐사 시 착용해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이후 1948년 오메가는 마린에 이어 원형 케이스에 방수 설계를 강화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첫 씨마스터 시계를 발표한다. 그 당시에 출시된 씨마스터 시계는 현대의 다이버 시계들과는 일단 외형적으로 많이 달랐다. 그 시대의 디자인은 훨씬 단순했고, 보통의 클래식한 드레스 워치들과 적어도 외형상으로는 별반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오메가는 밀폐력이 강화된 자체 개발 케이스를 사용했고, 별도의 고무패킹을 추가해 방수에 적합한 실용적인 시계를 완성했다. 그리고 그 이름부터 ‘바다의 지배자’란 뜻의 씨마스터를 덧붙여 자부심을 드러냈다.

씨마스터 컬렉션은 론칭 초기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고, 미 로큰롤의 제왕이라 불렸던 엘비스 프레슬리가 1950년대 후반 군복무 당시 씨마스터 시계를 착용한 사실이 훗날 대중에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원문보기:
http://m.weekly.khan.co.kr/view.html?med_id=weekly&artid=201402181700401&code=114#csidxa0bae2c04f4f14db396c9c05b00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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