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1. 00:42 카테고리 없음
[음악.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가 세상에 알려진 이야기]
"엘리제를 위하여"는 피아노를 조금이라도 배웠던 사람들은 한번쯤은 도전해 보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곡입니다.
이곡은 그러나 베토벤이 살아 있을 당시에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베토벤이 세상을 떠난지 40년이 지난 후에야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독일의 음학학자인 루트비히 놀이 이 곡이 원본을 발견하여 출판을 하였스며, 현재는 베토벤의 자필 악보를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엘리지를 위하여" 라는 곡은 루트비히 놀이 편곡하여 세상에 내놓은 초기 버전이며, 그 후 여러 작곡자들이 편곡하여
출판되었습니다.
"엘리제를 위하여"라는 곡 제목으로 인해 "엘리제가 과연 누구일까?" 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정확한 사실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곡이 세상에 알려질때 베토벤이 사랑한 연인 중 하나였던 테레제 말파티 남작 부인의 "Therese"를 "Elise" 혹은 "엘리제"로 잘못 옮겨적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베토벤의 치구였던 엘리자베스 뢰켈의 별명중 하나였던 "엘리제"를 칭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추측도 있다고 합니다.
여하튼 이곡은 베토벤의 사후에 알려졌지만 지금까지도 수많으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피아노 곡임에는 분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