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9. 09:37 카테고리 없음
[시사상식- 루비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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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콘강은 이탈리아 북동부를 동류(東流)하여 아드리아해(海)에 흘러들어가는 작은 강으로 로마 공화정(共和政) 말기, 이탈리아와 속주(屬州)인 알프스 내륙 쪽 갈리아주(州)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강이다.
폼페이우스의 사주를 받은 원로원이 갈리아에 있던 카이사르에게 군대를 해산하고 로마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리자, BC 49년 1월 카이사르(BC 100∼BC 44)가 폼페이우스를 추대한 원로원의 보수파(保守派)에 대항하여 내란(內亂)을 일으켜 로마로 진격하기 위해 "주사위는 던져졌다(그리스의 후기 희극시인 메난드로스의 시구)"고 외치고 루비콘강을 건넌 고사로 널리 알려졌다.
이후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말은 "돌이킬 수 없는 정도로 진행된 일을 그대로 밀고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의 뜻으로 쓰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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